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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덕 |
인격자는 나이들어 고매해지면 (범접하기 어려운) 은은한 향기가 난다든 데, 비록 겉모습은 늙어 초라해보여도. 때로는 일상에서도 나이든 노년의 隱者의 삶이 생각이 납니다. |
2015-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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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수 |
그런 내용이 들어있는 글 좀 올려주세요^^ |
2015-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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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덕 |
내가 뭘 안다고 얘기를 하겠어요. 그 정도는 아니고. 중국고사(백이,숙제 등 청렴하게 세상과 등지고 불우한 삶을 마친 이들)인가 아니면 최근에 본 책(역시 중국고전)에서 유사한 글을 본 기억이 있는 데. 아마도 이전에 고문진보를 본 생각이 엮여서 그렇게 쓴 것 같아요. 은자를 난이라든가 이런 식물에 비유를 많이 해서 그래서 그런 향기가 나는. 그냥 좀 좋게 늙고 싶은 생각에. ㅎㅎ. |
2015-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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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수 |
\"그냥 좀 좋게 늙고 싶은 생각에. ㅎㅎ.\"
.......
나두~~~~~~ㅎ |
2015-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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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준 |
어제 시립미술관에서 윤석남이란 화가의 전시를 보니 다양한 작품 가운데 너와집 지붕에 여인들의 모습을 그린 것이 있더군, 이걸 보면서 설시인이 나뭇가지 하나에서도 시를 짓고 친구로 삼는 마음이 생각나서...예술은 서로 통한다더니...그 화가도 나무마다 표정이 있고 스토리가 담겨있는 것이 느껴진다더군...멋대로의 통역인가?^^ |
2015-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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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수 |
나두
낼
이희중 展 가야것네~~~~~ㅎ |
2015-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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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수 |
사실,
통역을 멋대로
걸림없이 할 수 있을 정도믄
대단항겨~~~^0^
바람이 통역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없겠지르??!ㅋㅋ |
2015-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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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양제 |
멋진 대화네.
16일의 내일이면 어제 벌써 다녀오셨군~ |
2015-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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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설태수 |
가보시믄
넘넘 좋아유~
역시
원화를 봐야^0^* |
201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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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진 |
여기 대화는 너~ㅁ 고수님들 글이라서 나는 도무지 정신이 업네유~ 그냥 받아들이기엔 행간의 의미들이 이해가 안가고 ㅋ .
\"내 멋대로 통역해보고 싶지만
그런 생각은 썩 좋지 않을 것이다\" \"변함 없을 나무의 향기에
수시로 변하는 내 마음 걸어두고 싶다.\" 캬~ |
201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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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수 |
\"행간의 의미들이...\"
....국대인 덕에 새롭게
볼 수도 있능거라서 ㅎㅎ |
201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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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수 |
\'캬~\' 만큼
행간을 잘 읽어내는 표현은
엄슈......^^* |
201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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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
으메 여기 노인정 맞제?
무지 모였네, 말쌈도 잘 하시구요.
소나모 향기도 있구,
황혼과 청춘을 모두 보는 느낌.
아랬도리는 건강하신가? |
201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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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김정호 |
내게선 은은한 방귀 내뮤새가 날 것 같아유...
그 옛날 노인정에 들어가면 노인 특유의 냄새가 있었다오.
나도 이젠 그럴 것 같아 호호호 |
201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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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수 |
에고....반가브라^0^*
션한 바람이~~~~~ㅎ |
2015-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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